오늘의 (5/22) 말씀 묵상 (요한복음 17장10절, John 17: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All I have is yours, and all you have is mine.
And glory has come to me through them.
 
예수님의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것은 그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과 소원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즉 아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아버지가 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택하시고 소유하셨던 자들인데,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그들을 주셨고,
아들은 그들에게 아버지에 대해, 또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믿고 받아드렸고, 아들은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실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은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라고 고백하십니다.  이제
예수님은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맡기신 자들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아버지로부터
영광을 얻게 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중보 때문에 성도들은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도 지체들과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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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1) 말씀 묵상 (요한복음 17장4절, John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셨사오니
I have brought you glory on earth
by completing the work you gave me to do.
 
주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주님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율법을 완성하시고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드러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려야만 합니다.
 
주님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고 그 분을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성부의 영화를 함꼐 누리는 성자 하나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겸손하게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영화로움은 십자가를 통해 온 세계에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대제사장적인 기도를 하심으로 십자가의 형벌을 대속뿐 아니라 죽음을 이기는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이요,  하나님과 백성의 사랑의 절정이 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을 닮으려는 우리 역시
중보기도를 실천하는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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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0) 말씀 묵상 (요한복음 17장3절, John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 세상을 통치하는 어둠의 권세는
우리를 사망으로 이끌지만, 빛의 권세를 가진 주님은 어둠을 물리치며 인류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그 분이 주시는 영생은 바로 참된 앎으로 나타납니다.  즉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영생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성육신하셨으며
믿는 자들과 연합하시고 부활로 이끄셨습니다.  우리가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다면,
이와 같은 영생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을 영원토록 찬양해야 마땅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말씀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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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9) 주일입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편6절)
 
오늘은 주의 날이기에 
주의 전에서 기쁨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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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8) 말씀 묵상 (요한복음 16장13절, John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But when he, the Spirit of truth, comes, he will guide you into all truth.
He will not speak on his own, he will speak only what he hears, and he will tell you what is yet to come.
 
예수님이 이 땅에 거하신 기간은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을 나타내시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후에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모든 진리를 알려 주시고,
제자들을 그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일러 주시는 진리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과 다른 것이 아닌 동일한 것입니다.  그러나
깊이와 이해력에 있어 더 진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성령님도 자의로 말씀하시거나
행하지 않으시고, 오직 들으신 것을 말씀하심으로 장래 일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으로서 그 분의 뜻과 말씀을 세상에 알리실 것입니다.
 
그 분의 도움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할 수 있기에 실패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사역에 있어서 나의 생각과 판단과 경험 또는 일의 효과보다 성령님을 의지하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계십니까?  먼저 그 분의 도움을 구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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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7) 말씀 묵상 (마가복음 12장44절, Mark 12:44)

그들은 다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They all gave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everything–all she had to live on,
 
가진 것이 없고, 내세울 것이 없이도 예수님께 칭찬받은 이가 있습니다.  바로 가난한 과부입니다.
예수님은 그녀의 헌금을 크게 칭찬하시면서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의 헌신을 격려하셨습니다.
과부는 매우 적은 양의 헌금을 했지만, 그 가치는 부자의 것보다 훨씬 컸습니다.  우리는 헌금의
양이 아니라, 헌금한 사람의 마음가짐과 헌신이 중요함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교회의 역사는 가난하고 연약한 성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발전해 왔습니다.
역사는 크고 위대한 인물들에게 초점을 맞추지만, 이름도 없는, 모르는, 작고 연약한 성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교회는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께 진실되고 헌신된 마음으로 봉사하고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행동 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안에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사랑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행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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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6) 말씀 묵상 (마가복음 9장23절, Mark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him who believes.’
 
제자들의 믿음은 한 때는 능력으로 역사했지만, 지속적으로 역사하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는 세대와 함께 묶어서 호통을 치신 것은 그들의 불신앙 때문이라기 보다
위기를 감당하지 못하는 흔들리는 믿음을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믿음 자체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능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는 대로, 원하는 대로, 내 뜻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허망한 가르침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권세와 능력과 긍휼과 도우심을 믿는 믿음을 통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 믿음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일꾼이 사명을 바르게, 제대로,
능력있게 감당할 수 있으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요구하시는 진정한 믿음을 소유하도록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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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5) 말씀 묵상 (마가복음 7장15-16절, Mark 7:15-16)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Nothing outside a person can defile them by going into them.
Rather, it is what comes out of a person that defiles them.
 
예수님은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제기했던 ‘더러움’과 ‘정결’의 문제에 대해서 그 주장이
가지는 가식적인 면을 폭로하신 후에,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심으로, 그들의 관례가 결코
정결함을 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음식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이라는 의미는 음식이 그 사람으 거룩함을 잃게 만들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음식은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지금 ‘마음’의 중요함을 말씀하시면서, 바리새인들이 ‘마음’으로는 하나님께 대한 경건을 잃었다고
지적하십니다.
 
마음은 거룩함을 담는 성소입니다.  이 성소가 더럽혀진다면, 즉 하나님께로부터 떠나 속된 것이
된다면, 아무리 손을 씻는 등의 정결례를 지킨다고 해도 거룩함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형식을
목숨처럼 여기는 사람들 중에는 신앙을 목숨처럼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신앙의
내용을 형식에 잘 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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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4) 말씀 묵상 (마가복음 1:17절, Mark 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먼저 갈릴리의 어부들을 부르시는 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는
제자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기초하고 있고, 거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는 방법은 당시 랍비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당시 랍비를
따르던 이들은 자신들의 생업을 포기하고 가족을 떠나 스승과 함께 거하며, 그의 삶을 통해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이 모든 일은 예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부르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권세 있는 부르심으로
제자들을 부르셔서 인생의 참된 길을 보여 주시고, 사명도 주셨습니다.  그 분은 또한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도 갈릴리의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분의 부르심에
순종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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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13) 말씀 묵상 (시편 95편6절, Psalms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Come, let us bow down in worship, let us kneel before the LORD our Maker.
 
시인은 하나님이 한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하나님이요,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므로
모든 사람이 찬양과 경배의 자리로 나아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인이 ‘오라’고 하는 말은 권유나
권고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 마땅한 일이라는 암시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경배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인간이 만든 우상은 하나님과 비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형상화된 우상 앞에 절하지 말고, 진리이신 하나님께 순복해야 합니다.  피조물은 자신을 만든
창조주에게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존재입니다. 그 분의 은혜로 우리는 생명을 얻었으며 만물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사람은 그 분 앞에 나아가 경배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그 분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이고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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