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7) 말씀 묵상 (이사야 30장26절, Isaiah 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The moon will shine like the sun, and the sunlight will be seven times brighter, like the light of seven full days,
when the LORD binds up the bruises of his people and heals the wounds he inflicted.
 
이사야 선지자는 구원 시대가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 가능함을 주장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움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간절히 부르짖는 사람의 소리를 결코 외면치 않으시고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행동하십니다.  심령이 피폐한 사람에게는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고, 마음이 상한 사람에게는
위로를 주시고, 상처를 싸매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 분이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기에 새로운 시작이 가능합니다.
때로 우리가 우리가 지은 죄 때문에 매를 맞은 자일지라도 하나님은 고쳐 주십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은 그 분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훈련 차원에서 허락하시는 고난과 징계를 믿음으로 잘 감당하면 큰 영적인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고난 탈출법을 잘 터득해서 인생의 온갖 고난들을 이겨내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믿음을 인정받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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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6) 말씀 묵상 (이사야 26장4절, Isaiah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Trust in the LORD forever,
for the LORD, the LORD is the Rock eternal.
 
하나님은 어떤 고난과 핍박 그리고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그 분은 또한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 분을 신뢰하고 의뢰하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대한 의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도에게는 어떤 시련과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는 의리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고난 앞에서 믿음이 작아지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유혹 앞에서 연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사람을 의지하거나 다른 것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그와
반대되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고난이나 시험을 만나게 될 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서 믿음이 커지는
사람입니다.  고난 앞에서 담대히 더욱 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보이는 자에게 하나님은 평강을 주십시다.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십시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한 반석이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이 쓰시고자 할 때 온전히 자신을 내어 드리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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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5) 말씀 묵상 (이사야 14장27절, Isaiah 1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For the LORD Almighty has purposed, and who can thwart him?
His hand is stretched out, and who turn it back?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목적이 깨지거나 무효화될 수 없다는 의미로서 이것에 도전할 인간이나 다른 피조물이 없다는
사실을 강하게 나타냅니다.  이사야 선지자 시대에 강력한 힘을 자랑하던 앗수르를 직접 심판하시겠다는 선언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원수를 향한 경영 원칙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언약 백성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경영은 열방 차원에서 이루어지며 모든 영역에 그 주권이 미칩니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 경영은 그 어떤
세력도 막거나 돌이키게 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지금도 그 분의 주권 하에 있는 모든 백성은 대적의 세력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경영은 교만한 세력을 심판하고 성도를 구원하며, 언약 백성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하나님의 
경영을 통해 우리의 대적들이 심판을 받게 되며,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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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4) 말씀 묵상 (이사야 43장21절, Isaiah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
the people I formed for myself that they may proclaim my praise.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지으신 목적이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지었다;는 말은
다른 피조물의 창조에도 적용되는 포괄적인 의미로서가 아니라, 모든 피조물 가운데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는 특별한
의미로서의 창조를 말합니다.  이 점은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믿음의 사람들도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지음을 받은 자들인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자기 백성들을 위해 새 강을 건너, 새 광야를 지나는, 새 출애굽을 계획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백성들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선택해 주신 목적을 깨닫고 그 분께 찬송과 영광을 드리는 선하고 진실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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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3) 말씀 묵상 (이사야 42장8절, Isaiah 42: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I am the LORD; that is my name!
I will not give my glory to another or my praise to idols.
 
히브리인들은 ‘여호와'(야훼)라는 이름을 경건하게 여겨 그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았으므로, 정확하게 그 이름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후대 학자들이 ‘아도나이’라는 모음을 그 자음에 붙임으로 오늘날 우리들은 이를 ‘여호와’라고
읽게 된 것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서 친히 모세에게 가르쳐 주신 바와 같이 ‘스스로 있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출 3:14)
 
그러므로 그 분은 당신의 영광을 다른 자나 우상에게 주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다른 자가 아무리 훌륭하다 할지라도
그것은 한갓 피조물에 지나지 않으며, 더구나 우상은 피조물인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이러한 것들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감당하기에 합당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뛰어난 대상일지라도,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영광을 그 대상에게 돌려서는 안 됩니다.  혹시 그런 대상을
절대시하고 우상으로 여기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고 여호와 하나님께 찾고 구하고 두드리고 영광을 돌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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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2) 말씀 묵상 (이사야 41장18절, Isaiah 41:18)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I will make rivers flow on barren heights, and springs within the valleys.
I will turn the desert into pools of water, and the parched ground into springs.
 
하나님께서는 가련하고 빈핍한 자,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말라 할 때, 그들에게 권능으로 물을 공급해 주실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들이 바벨론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은 사막과
황무지가 계속되는 힘든 여로이므로, 물과 양식을 구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 구절에 언급된 약속은
자연 현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ㅎ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바벨론에서 해방시키는 역사를 통해
이것을 성취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목적은 사람들에게 역사 속에서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
자신을 알리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현재에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우리에게 주심으로, 당신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을 완전히 성취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살아 계시며 권능으로
그 분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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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1) 말씀 묵상 (예레미야 2장13절, Jeremiah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My people have committed two sins;
They have forsaken me, the spring of living water, and have dug their own cisterns,
broken cisterns that cannot hold water.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두 가지 죄악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저버린 것입니다.
씨 뿌리지 못하는 땅,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따랐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생명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러니 아제 그들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저버린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행한 두 번째 죄악은, 그들이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추종한 것입니다.  그들이 추종한 ‘다른 신’은 마치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와 같이 무익한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죄 하나도 감당키 어려운데 그들은 
그분 대신 믿을 수 없고 능력도 없는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생수 대신 웅덩이 물을, 생명 대신 죽음을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않고, 하나님 대신
믿을 수 없는 세상 것들을 붙잡고 의지하면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앞에서
우리의 불순종을 회개하고, 회복시키는 은혜를 깨닫고 간구함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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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0) 말씀 묵상 (예레미야 17장10절, Jeremiah 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I the LORD search the heart and example the mind
to renew a man according to his conduct and according to his deeds deserve.
 
인간의 마음은 참으로 거짓되고 부패합니다.  어두운 양심끼리 비교해보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비추어 보면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죄악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그 중심을 살피십니다.  인간의 눈은 서로를 속일 수 있어도 전능자의 눈은 결코
속일 수 없습니다.  죄악은 공의로우신 재판장의 눈을 피할 수 없습니다.
 
불의로 인한 번영을 좋게 여기는 자는 다른 새가 낳은 알을 자기 알인 줄 아는 어리석은 ‘지고새’와 같습니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는 결국 자라서 둥지를 버리고 떠날 것입니다.  자고새가 버림 받는 것처럼 악인은 자신이 
섬기던 우상가 사람에게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의 힘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마음과 생각에 따라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쌓은 자는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불의한 재물과 불의한 자의 부를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다스림에 인생을 맡기고 빛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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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9) 말씀 묵상 (예레미야 17장7절, Jeremiah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지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But blessed is the man who trusts in the Lord, whose confidence is in him.
 
하나님을 떠난 자는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습니다.  생명은 있어도 건조한 광야, 곧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서
참으로 외롭게 죽어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영적인 단절로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이 없으므로 고독한 존재로 살 뿐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며 그 분에게 힘을 공급받는 인생은 다릅니다.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습니다.
충분한 양분을 공급받아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움이 없이 푸르며 가뭄이 심한 해에도 수분을 공급받아 결실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인생은 하나님께 생명을 공급받아 영원함을 누립니다.  인생의 어려움과 위험이 닥칠지라도 
두려움 없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라고 해서 인생에 어려움과 위험이 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과
위험이 찾아올 때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에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분의 은혜를 힘입어 위험을 이기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누릴 복입니다.  그런 놀라운 복을 마음껏
누리며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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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8) 말씀 묵상 (마태복음 18장19절, Matthew 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Again, I tell you that
if two of you on earth agree about anything you ask for,
it will be done for you by my Father in heaven.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둠의 영을 묶을 수도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풀어 이 땅으로 흐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의 최소 단위인 두세 사람이 한 마음으로 모이면 하나님은 그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한 마음이 되어 일을 할 때 하나님은 그 분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하늘의 능력을 행하실 것입니다.  명목을 따라 함꼐 한 천 명보다, 마음으로 합한 두 사람이 더욱 귀하고
능력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는 구절은 교회의 응답권을 일컫습니다.
 
하나님 자녀들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성도들이 합심으로 구해야 할 것은 형통도, 세상 권세도 아닙니다.
죄를 범한 형제를 용서함으로 그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며 인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할 것은 무엇입니까?  영혼의 치유와 회복은 물론 나라를 위해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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