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 말씀 묵상 (요한복음 10장14절, John 10: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I am the good shepherd; I know my sheep and my sheep know me.
 
삯꾼과 선한 목자인 예수님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양 떼를 향한 태도와 관계가 있습니다.
삯군은 자신의 이익을 바라다가 이익이 사라질 때는 돌봐야 할 이유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는 사랑으로 양을 돌보기에 양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양도 목자를 잘 압니다.
곧 양과 목자 사이에는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양 떼를 자신의 생계 수단이
아니라 자기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기 ‘안다’는 (헬, 기노스코) 창세기에서 아담이 하와를 안다고 표현한 이래, 신뢰할 만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체험적인 지식과 다정한 친교의 지식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는 진실되고 인격적이어야 합니다.  양인 우리가 목자 되신 주님을 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주신 말씀과 기도가 아닌지… 영적인 일에 힘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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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8) 말씀 묵상 (시편 85편9절, Psalms 85: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Surely his salvation is near those who fear him,
that his glory may dwell in our land.
 
기도하는 공동체의 대표로 시인은 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화는 자들에게
임할 온전한 회복과 구원을 약속하는 화평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복은 아무 때나
내리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할 때,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그러한 구원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그들의 땅에 임하게 하십니다.
 
이 말씀을 현재 우리의 삶에 대입하여 이해한다면, 세상과 짝하여 살던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의지하며,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 때, 그 분의 구원과 영광을 우리
삶 가운데서 누리며 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여전히 옛 사람의 습성을 아직 버리지 못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 가운데
한 가지라도 버릴 수 있도록 결단하고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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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7) 말슴 묵상 (시편 84편11절, Psalms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For the LORD God is a sun and shield; the LORD bestows favor and honor;
no good thing does he withhold from those whose walk is blameless.
 
시인이 성전 문지기도 기꺼이 감사하는 이유는 시온 성전에 계신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신
‘해’와 참된 보호자이신 ‘방패’이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인처럼 성전에서 그 분을 예배하며
정직하고 흠 없이 살려고 노력하는 백성에게, 하나님은 은혜와 영화와 각종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문지기와 같은 하찮은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세상의 어떤 다른 일을 하는 삶보다
행복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추운 골짜기를 따뜻하게 비추는 광명한 해가 되시며,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감이 즐겁습니까?  그 분이 나아가는 자에게 신령한 은혜를 주심을 믿으십니까?
그 분이 맡기신 것은 어떤 것이든 기쁨으로 순종하십니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먼저 체험하고
나누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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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6) 말씀 묵상 (시편 84편6절, Psalms 84: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As they pass through the Valley of Baca,
they make it a place of springs; the autumn rains also cover it with pools.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사람들도 인생의 ‘눈물 골짜기’를 지납니다.  수없이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분을 바라보며 사모하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주님이 힘을 주시면 마음에 평강을
얻습니다.  주님이 힘의 원천이심을 아는 자들에게는 메마른 골짜기에서도 많은 샘을 보게 하시며
이른 비를 알맞게 내려 주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광야 같은 인생길, 눈물 골짜기를 지날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분이 원하시는 길을 걷는 자들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해도 결국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눈물 골짜기’는 있지만 복 있는 사람으로 인생길을
걸어가기 원하시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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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5) 말씀 묵상 (시편 84편5절, Psalms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Blessed are those whose strength is in you, who have set their hearts on pilgrimage.
 
이 시는 절기를 지키기 위해 자유롭게 시온으로 갈 수 있는 순례자들의 누리는 복을 노래합니다.
즉 구원해 주시고 삶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힘을 얻고, 그 분을 예배하는 자들, 곧 이미 마음에
시온으로 가는 ‘대로’가 놓여 있는 자들, 그래서 시온으로 순례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 자들의 복됨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서 그 분께 예배하는 자들은 복된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험한 길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갈망하는 자는 인생의 분명한
보금자리를 아는 자이기에 가야 할 길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어떤 힘이 되십니까?  시인처럼, 나에게도 주님의 전을 향해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지
혹시 식지나 않았는지 점검하고 회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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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24) 주일입니다.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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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3) 말씀 묵상 (시편 81편10절, Psalms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up out of Egypt.
Open wide your mouth and I will fill it.
 
하나님은 온갖 노역으로 고통당하던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시면서 그 율법을 순종하기만 하면 그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나의 백성들아, 너희가 내게 듣기만 한다면…’  이 구절은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의 충성과 순종을 원하시는지를
보여 주는 표현입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는 말씀은 우리 삶의 모든 필요를 위해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라는 표현입니다.
 
진정한 성도는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뜻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갑니다.
그 분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 때 하늘 아버지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고,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순종이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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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2) 말씀 묵상 (시편 46편10절, Psalms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I will be exalted among the nations, I will be exalted in the earth.
 
하나님은 온 세상의 대적들을 멸하신 후에 마치 열방에게 말씀하시듯이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하십니다.  또한 당신이 하시는 일들을 통해서 그 분을 대적했던
뭇 나라와 땅(세계)에서도 높임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루신 승리와 평화가 가져온 여호와의 하나님 되심과 왕 되심에 대한 우주적인
인식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속에서
가장 진실하게 입증되었습니다.  이것의 완성은 예수님의 재림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이 땅에 전쟁이 그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국 전쟁도 상함도
죽음도 없는 세계를 가져오실 것입니다.  역사는 강대국에 의해 혹은 몇 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확실히 알 수 있기에 그날까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모시고 섬기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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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1) 말씀 묵상 (시편 24편8절, Psalms 24:8)

영광의 왕의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Who is this King of glory?
The LORD strong ans mighty, the LORD mighty in battle.
 
성전에 들어가는 자들이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니 성전 문을 높게 열라’고 요구합니다.  그러자 문을 지키는 자들이
‘영광의 왕이 누구냐?’고 질문합니다. 이 질문에 ‘그는 강하고 전쟁에 능한 여호와, 만군의 여호와, 영광의 왕이시다’라고
대답합니다.  여기서 시편 저자는 여호와를 전쟁에 능한 용사로 묘사하는데, 그 분은 전쟁에서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으며,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 때, 거룩한 전쟁을 친히 이끄신 분이십니다.
 
이미 주님을 영접한 성도라도 주님이 왕으로 다스리기 위해 우리의 문을 열라고 요구하실 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영접함으로 전적인 주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마음과 행위 모두 주님의 통치 아래에서
꺠끗하고 청결하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따라 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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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0) 말씀 묵상 (누가복음 22장39절, Luke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Jesus went out as usual to the Mount of Olives, and his disciples followed him.
 
예수님께서 습관을 따라 감감산에 가셨다는 것은 그가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이후 늘 감람산에서 저녁을 보내셨음을
말해 줍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마지막 한 주간에 저녁마다 감람산에서 지내시면서 많은 기도를 하셨을 것입니다.
 
좋은 습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나쁜 습관은 쉽게 형성되지만 좋은 습관은 어렵게
형성이 됩니다.  좋은 습관은 정성을 다해 가꾸지 않으면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좋은 습관은 좋은 결과를
주고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우리 자신의 습관을 보면 자신의 미래를 예축할 수 있습니다.  좋은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성실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예수님처럼 거룩한 기도의 습관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새벽에 기도하거나, 조용한 밤중에 기도하는 좋은 습관을 가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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