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2)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장20절, 2 Corinthians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For no matter how many promises God has made , they are ‘Yes’ in Christ.
And so through him the ‘Amen’ is spoken by us to the glory of God.
바울은 모든 전도 여정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자신이
계획했던 일이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바울의 대적자들은 이와 같은 변경을 이유로 바울을 향해 변덕스러운 자라는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오해를 풀기 위해, 자신이 그들에게 전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아니오’라 하지 않고 오직 ‘예’만 하심으로 열매를 맺으셨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 역시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멘’이라고 응답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계획과 행함이 ‘하나님의 신실하심’ 안에 있음을 선언합니다. 자신에 대한 해명이
하나님에 대한 고백으로, 그 고백이 다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신뢰의 근거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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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1) 말씀 묵상 (출애굽기 33장14절, Exodus 33: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The LORD replied, ‘My presence will go with you, and I will give you rest.’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함께 가실 것이라고 확답하심으로써 그 분의 임재를 보장하셨습니다.
‘내가 친히 가리라’는 의미는 ‘내 얼굴이 가리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가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더 큰 확신을 덧붙이셨습니다.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이것은 여행을 성공적으로 끝나게 하고 가나안 땅을 소유케 하리라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겸손하고 간절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 분께 불순종하고 숨기는 것이 있으면 그 분의 임재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 분의 임재를 구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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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0) 말씀 묵상 (출애굽기 15장2절, Exodus 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ong; he has become my salvation.
He is my God and I will praise him,
my father’s God, and I will praise him.
이스라엘은 대적의 땅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원수가 죽음으로 무기력하게 되기 전까지는
구원의 노래를 부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을 본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을 변경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역사에 개입하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놀로운 은혜를 맛본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출애굽은 모세의 탁월한 지도력과
깊은영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홍해를 건넌 당시 모세는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 나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술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오늘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 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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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8) 말씀 묵상 (창세기 28장15절, Genesis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I am with you and will watch over you wherever you go, and I will bring you back to this land.
I will not leave you until I have done what I have promised you.
이전의 족장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던 새로운 언약이 야곱에게 추가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
입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 하셔서 그가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를 지키시고 인도하셔서
그가 지금 누웠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언약은 그 분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들을 능히 보호하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도 능히 보호하시어 영광스러운 부활과 영생으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보호하고 계심을 기억하십시다. 그러므로 환난이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질 하나님의 약속은 취소되거나 변경되지 않음을 굳게 믿고 그 분과 동행하며 그 분을 신뢰하는
믿음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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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7)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18, 1 Thessalonians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바울은 성도들의 바람직한 신앙생활을 언급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합니다. 성도가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위탁하고, 하나님이 궁극적인 선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을 때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합니다.
상실한 마음으로나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상태에서는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인 것이지요. 성도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인정함으로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을 때나 건강할 때만 아니라,
역경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선물로 받은 자로서,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나는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즐겨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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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6) 말씀 묵상 (창세기 26장22절, Genesis 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He moved on from there and dug another will, and no one quarreled over it.
He named it Rehoboth;saying ‘Now the LORD has given us room
and we will flourish in the land.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십니다. 비록 세상이 대적하고 위협할지라도 피할
길을 내시고 악을 선으로 바꿔 주십니다. 자신의 힘과 꾀로 해결하려고 할 때는 다툼과 분란이
생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고 손해를 감수하고 선을 행하면 하나님이 그 이상으로 갚아
주십니다.
이삭은 다툼으로 인해 다른 우물을 파는 수고를 했지만 오히려 지경이 넓어지고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 사람들이 물, 곧 생명의 복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세상이
신자를 아무리 핍박하고 방해하여도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을 전하게 하십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리석어 보이는 때가 있습니까? 한두 번이 아니라 계속 손해를 보고, 남만
이롭게 하는 것처럼 보입니까? 그러나 신자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고, 이삭이 우물을 파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일에 힘쓰면 그 분이 우리의 지경을, 영향력을 넓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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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5)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1절, Genesis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The LOR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는 천지창조 때처럼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알려줍니다. 이어서
나오는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말씀은 그가 머물던 곳에서 분리되어야
함을 지시합니다. 그의 떠남은 자발적인 동시에 그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분리에 대한 단호한 결단과 결심을 내포합니다.
떠나야 할 장소가 넓은 곳에서부터 점차 좁은 지역으로 좁혀집니다. ‘너희 고향-친척-아버지의 집’
순서입니다. 이것은 그의 분리가 철저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아브람에게 주어진 목적지는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입니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기에 이 여정은 아브람의 입장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지의 여행입니다.
우리가 익숙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곳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유혹이 많은 이 세대로부터 먼저
나와 하나님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해야 새로운 삶이 됩니다. 떠나야 할 곳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부르심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가 좋다고 불순종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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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4장2절, 1 Corinthians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교회 공동체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교회 분열의
원인 중 하나는 성도들이 가졌던 지도력에 대한 오해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지도력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아무리 지도력이 탁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는
그리스도의 종일 뿐입니다. 세상적인 지혜를 가지고 군림하며 영예를 얻는 것이 교회 지도자의 역할인
줄 착각하기 쉽습니다. 진정한 지도력은 청지기로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높임을 받기보다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지혜로운 청지기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그들이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도록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직분은 결코 명예나 권력이 아닌데 갈수록 그런 것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인해 직분이 영적인 것과
상관없이 중세시대처럼 돈으로 산다는 말도 나옵니다. 그런 사람이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신실하게
기도하며 섬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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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3)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4장1절, 1 Corinthians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쟁의 와중에 심각하게 인격적 훼손을 당하고 권위가 손상되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 이전에 교회의 영적 건강이 달린 리더십의 문제입니다. 바울의 권위가 무너지면ㄴ
바울이 기초를 다지고 세운 그 교회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라는 큰 집
안의 다른 종들과 그들의 업무에 대한 리더십의 권위를 부여받은 일꾼으로서 자신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계시해 주셨고, 그로 하여금 교회 성도들에게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맡은 자들에게 성공 여부를 묻지 않으십시다. 대신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그가
신실했는지 그러지 못했는지를 물으십니다. 하나님이 종들을 평가하실 때 기준으로 삼으시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바로 ‘신실함’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맡은 일에 충성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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