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3) 말씀 묵상 (로마서 12장19절, Romans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Do not take revenge, my friends, but leave room for God’s wrath,
for it is written;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says the Lord.
 
사도 바울은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태도를 교훈합니다.  원수 갚는
일은 신자가 직접 할 일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께 맡겨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통해 해결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인간이 직접 원수를 갚으려고 함은 결국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일이 됩니다.
 
신명기 32:35절에는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는 말씀이 있고, 예수님께서도 
대적자들로부터 부당한 핍박을 받으실 때 그들을 직접 보복하려 하시지 않고 다만 의롭게 판단하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렸습니다.  (벧전 2:23)
 
성도들 역시 악인의 득세와 그들의 폭거에 대하여 불평하거나 악으로 대항하지 말고 의로우신
재판장되지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탄원하고 항상 정당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이제는 갈수록 공공연하게 믿음의 사람들과 교회를 대적하는 무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일이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먼저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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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 말씀 묵상 (로마서 11장33절, Romans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Oh, the depth of the riches of the wisdom and the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his judgement, and his paths beyond tracking out!
 
바울은 구원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지식이 부요하다고 찬양합니다.
인간은 실로 그 분의 깊은 뜻을 헤어리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모든 것이 그 분에게서 나오고
그 분으로 인해 있고 그 분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 대상, 시기, 내용 등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권자 되심을 인정하고 찬양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이 우리를 위한 것이기에 우리는 그 분을 영원히 노래할 뿐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관자이시고 또한 심판자이십니다.  이것이 우리 신앙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또한 이것은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해야 할 일은 ‘영광이 하나님께 세세에 있으리로다’라고 찬양하는 일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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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 말씀 묵상 (로마서 10장17절, Romans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Consequently, faith comes from hearing the message,
and the message is heard through the word of Christ.
 
믿음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먼저 믿음은 들음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은 듣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듣기
위해서는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전하는 자가 있어야 복음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여기서 말씀은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입에 주신 진리를 의미합니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소리가 있습니다.  이중에는 듣기 싫은 소음도 있고 거짓말도 있습니다.  수많은 소리
중에서 우리는 소리를 구별해서 들어야 합니다.  영혼을 죽이는 악한 소리는 멀리하고, 영혼을
살리는 선한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가장 많이 부탁하신 것은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들으라’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말씀을 듣고 배울 기회가 주어지거든 회피하지 말고 배움으로 우리의
믿음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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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0) 말씀 묵상 (로마서 9장16절, Romans 9: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It does not, depend on man’s desire or effort,
but on God’s mercy.
 
사람들이 논쟁을 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그보다 못한 것이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 합니다.
바울은 이 구절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할 존재임을 말합니다.
 
누구를 긍휼히 여기고 누구를 불쌍히 여길지 결정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한 은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혹시 하나님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을 혼동하지는 않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을 인간의 
영역으로 끌어 오려고 노력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셨기에 당연히 인간보다
크십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을 비난하지 말고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주권을
믿고 하나님을 전부 알 수는 없다고 고백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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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9)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 하나님께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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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8) 말씀 묵상 (로마서 8장39절, Romans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바울이 조금도 두려움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 까닭은 그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 뒤에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변하지 않으시기에
그 분의 사랑도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성도의 구원 역시 흔들리지 않습니다.  때로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 나의 사랑이 흔들려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붙잡고 계십니다.  내가 흔들려서 구원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굳게 서 있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고, 세상의 무엇보다도 견고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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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7) 말씀 묵상 (사무엘하 22장30절, 2 Samuel 22: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With your help I can advance a troop
with my God I can scale a wall.
 
다윗은 자신이 적군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던 그의 능력의 근거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마치 환자가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듯 전쟁 중에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다윗이 
대적들을 향하여 담대히 돌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실제로 거대한 세력의 대적들을 보기 좋게 물리치고 온 이방인들의 실제적인 주권자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통해 우리는 비록 우리가 육신적으로는 연약하기 그지 없는
존재이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고 계속적으로 보존하시는 하나님을 힘입을 땐 그 어떤 세력도 능히
피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환난과 역경을 겪게 될 경우에 이런 믿음을 가지고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릇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능히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주님의 말씀은 시대를 초월하는
불변의 진리이므로, 누구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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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6) 말씀 묵상 (사무엘하 22장7절, 2 Samuel 22: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I called out to my God.
From his temple he heard my voice; my cry came to his ears.
 
구약시대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지엄하시고 권위적이시며 공의를 따라 철저히 다스리시는
분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구체적 삶에 찾아오셔서 그 형편과
처지에 따라 도움과 사랑을 베푸시는 분임을 체험을 통해 간증합니다.
 
다윗이 이런 구약적인 한계를 떨쳐버리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분과의 개인적인 만남으로 인해 가능했습니다.  즉 기록된 율법서나
타인의 가르침에만 의존해서 하나님을 이해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기초하여 자신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경험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식하였기 때문입니다.
 
성도들 역시 아무리 어려운 환난 중에서도 절망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믿음을 가짐으로,
세상 밖에도 계시고, 세상 안에도 계신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이신다는 믿음으로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험으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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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5) 말씀 묵상 (사무엘하 22장17절, 2 Samuel 22:17)

그가 위헤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He reached down from on high and took hold of me;
he drew me out of deep waters.
 
이것은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워하시기 위해 하늘 위로부터 강림하셨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의 지엄하신 강림으로 인해 자연계가 요동하고 악인들이 두려워 떨고 있는
순간에도,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바라 본 것입니다.  즉 사방에서 사나운 파도와
같이 대적의 세력이 밀려올 때도 다윗은 그 신앙의 눈으로 위로부터 임하는 구원의 은총을 노래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하시는 근거는 오직 그 분의 사랑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위기의 순간으로부터 모면하게 해 주심
역시 오직 그 분의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가 연인을 사랑하게 되면 그 허물마저도 아름답게 보이듯이
하나님은 허물투성이인 우리들을 사랑의 눈으로 보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눈에 보이는 환경이 아니라 위를 바라봄으로 담대하게 세상을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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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4) 말씀 묵상 (사무엘하 7장29절, 1 Samuel 7: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Now be pleased to bless the house of your servant,
that it may continue forever in your sight;
for you, O Sovereign LORD, have spoken,
and with your blessing the house of your servant will be blessed forever
 
다윗이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은혜로운 약속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윗이 자신의 집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즉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살아가는 삶이 가장 안전하고
복된 삶임을 그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게 된다는 것은 왕권 계승이 멸절되지
않고 확고히 서게 됨을 의미합니다.
 
다윗의 이 기도는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에 따라 드린 기도가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기초한 것임을 보게 됩니다.  이런 그의 기도 자세는 겸손한 인격에 바탕을 둔 것으로, 
자기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이 더 우월하며, 자기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뜻이 훨씬 고귀한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기도의 삶 역시,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기도함으로, 기도하는 내용마다 응답을
받고 복을 얻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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