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30) 말씀 묵상 (마태보음 12장20절, Matthew 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A bruised reed he will not break, and a smoldering wick he will not snuff out,
till he leads justice to victory.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인자하고 온유하신 성품을 완벽하게 묘사한 뛰어난 표현입니다. 세상이
보기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고 쓸모도 없는 사람들조차도 하나님의 고난받는 종에게는 얼마든지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갈대는 그 줄기를 잘라 잉크를 찍어 쓰는 펜이나 지팡이로 사용되기도 하고, 옷감을 만드는 섬유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양피지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갈대는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사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렇지만 손상된 갈대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버려졌습니다. 왜냐하면
얼마든지 더 많은 새로운 갈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등잔의 심지는 짧아지거나 제대로 잘라내지 않으면 연기를 피우게 됩니다. 연기가 나는 심지는
곧 꺼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빛은 발하지 않고 연가만 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사아는 세상이 가치가 없고 쓸데없다고 여기는 이들을 환영하고, 그들을 사용하여 일하십니다.
누구라도 그 분께 나아가면 회복과 치유와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분께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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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9) 말씀 묵상 (마태복음 7장24절, Matthew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Therefore everyone who hears these words of mine and puts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wise man who build his house on the rock.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종입니다. 종은 주인의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그 분의 종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러한 종이 지혜로운 종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종은 어리석은 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를 두고, 하나님께
삶의 이유를 두는 살마은 복된 존재, 지혜로운 종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 인생의 집에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 테지만 염려하지 마십시오. 기초가 튼튼하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있다면,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있을지랃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비록 세상에서는 보잘것 없는 위치에 있다 할지라도 반석 위에 인생의 집을 세운 사람은 하나님이
맞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지혜로운 인생의 집을 짓는 건축가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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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8) 말씀 묵상 (마태복음 7장21절, Matthew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 will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h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에 대한 주님의 대답입니다. 참 제자는 천국에 들어가지만
거짓 제자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참 제자는 예수님을 믿고 산상보훈을 행하는 자지만, 거짓 제자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것을 행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입으로는 ‘주여 주여’하는 기도를 하면서 행동은 딴판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고백’보다
중요한 것은 들은 말씀을 ‘지킴’입니다. 기도(믿음)와 행함은 신앙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것들입니다.
행함으로 입증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행함으로 구원은 얻을 수 없지만 행함은 구원을
얻은 사람의 삶에 반드시 나타나게 되기에 행함을 통해서 믿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행해야 하는 주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오늘 행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어디서 어떻게 말씀을 행할 것인지 묵상하고 실천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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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7) 주일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I lift up my eyes to the hills where does my help come from?
My help comes from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Psalms 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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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6) 말씀 묵상 (시편 81편10절, Psalms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I am the LORD, who brought you up out of Egypt.
Open wide your mouth and I will fill it.
이 구절에는 어떻게든 자녀들의 필요을 채워주시려고 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아직도 여전히
세상을 그리워하며 우상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안타까운 모습이 암시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떠나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와 그들의 입을 크게
벌리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진심은 이렇게 자녀에게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순종이
있어야만 가능한데 그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많은 복들 대신
오히려 화를 자초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저 믿는다고 입으로만 고백하면
그런 관계가 된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과 국가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그 분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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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5) 말씀 묵상 (시편 81편8절, Psalms 81: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Hear, O my people, and I will warn you.
If you would but listen to me, O Israel!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며, 그 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할 뿐 아니라.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여정 가운데 시내 산에서 율법을 주시던 장면을
재현하십니다.
‘이스라엘이여, 네가 내게 듣기만 한다면…’ 이 표현은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의 충성과 순종을
원하셨는지를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기만’
한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 삶의 필요을 채워주실 분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 분을 의지하며 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내가 의지하는 세상의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 해 보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도록 결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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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4) 말씀 묵상 (시편 65편4절, Psalms 65: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Blessed are those who choose and bring near to live in your courts!
We are filled with the good things of your house, of your holy temple.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성전에 와서 예배드리는 행복을 선언하면서 그 모든 것이 그들을
택하신 하나님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주의 뜰에 살게 하신’은 제사장이나 레위인으로서 성전에
산다는 말이 아니라, 성전에 자유롭게 나아와 예배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성전의 아름다움’은 ‘성전의 좋은 것들’로 번역되어야 하는데, 이 어구는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흘러나오는 모든 복을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와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좋은 것 (생명과 복)을 누리는 자신들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노래합니다.
기도에 응답하시고 죄를 사해 주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 분 앞에서
사는 삶은 참으로 복된 삶입니다. 이 기쁨과 축복을 늘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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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3) 말씀 묵상 (시편 40편16절, Psalms 40: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But may all who seek you rejoice and be glad in it;
may those who love your salvation always say, ‘The LORD be exalted!’
하나님 편에 서서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주’로 인해 기뻐하게 해달라고 시인은 간구합니다. 자신이 주를
찾는 자인 시인은 주께 부르짖고, 또 그 ‘주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인과 더불어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오직 ‘주’께만 모든 기쁨을 두고 삽니다. 또한 ‘주의 구원을
사랑한다’는 말은 주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시인은 이런 사람들이 항상 ‘여호와는
광대하시다’라고 말하고 찬양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그 이유는 찬양이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특권을 풍성하게 누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을 정말 즐겁고 기쁘며 진신으로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까? 금년에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께서 피로 값을 지불하시고 사신 바 된
우리의 구원을 크게 기뻐하며 마음껏 누리는 우리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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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 말씀 묵상 (시편 28편7절, Psalms 28: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hield; my heart trusts in him and I am helped.
My heart leaps for joy and I will give thanks to him in song.
시인은 하나님을 자신의 ‘힘과 방패’시라고 선언합니다. 자기 기도에 대한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찬양의 약속을 미리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심오한 기쁨을 체험하게 되며, 언제나 그
입에서는 찬송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가 누리는 기쁨은 세상적인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것은 영적 평강에서 우러나는 것으로서 성령의 열매이며, 구원의 결과
입니다. 이런 영적 기쁨을 체험한 자는 어려움 중에서도 즐거워하게 됩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의 기도 제목과 내용을 훨씬 확장시켜 나가야겠습니다. 우리 자신과 가정, 교회를
위한 기도에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응답에 주목하여,
응답한 것은 즉각적으로 감사하며 기쁨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태도를 가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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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 말씀 묵상 (시편 79편13절, Psalms 79: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Then we your people, the sheep of your pasture,
will praise you forever;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we will recount your praise.
시인은 하나님을 모르는 열방들이 하나님을 비웃고 조롱하는 것을 견디지 못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남은 진노가 있다면 저들에게 쏟아져야 한다고 부르짖습니다. 그의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 안에 있는
소망에서 나온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언제나 그 분의 영예 위에 서실 것이라는 것이고
둘째, 하나님은 언제나 그 분의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그 분이 허락하신 진노 아래서 신음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주님의 백성이며 주님이 기르시는
양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온 것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은혜임을 알고 감사를 드리며 겸손히 그 분께 가까이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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