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3) 말씀 묵상 (요한복음 11장40절, John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Then Jesus said, ‘Did I not tell you that if you believed,
you would see the glory of God?’
예수님은 무덤 앞에서 죽은 지 4일이나 되어 냄새가 난다며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시고 죽은 나사로를 부르십니다. 분명히 예수님이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나니라’라고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는데도, 마르다는 나사로의 시체에 소망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와 나누었던 대화를 다시 상기시켜 주십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 말씀은 마르다에게 한 것이지만 오늘 온전한 믿음을 갖지 않고 두려움과 염려와
의심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하신 말씀입니다. 이제는 마르다와 우리 모두의 믿음을
회복할 때입니다.
기적은 항상 순종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오늘 우리가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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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2) 말씀 묵상 (시편 119편143절, Psalms 119: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Trouble ans distress have come upon me,
but your commands are my delight.
시인은 비록 ‘환난’과 ‘우환’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합니다. 이와 비슷한 표현은
시편 내내 수도 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만큼 시인이 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 지를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지만 시인은 원수들에 의해 극심한 고난을 당하는 가운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그것으로
오히려 즐거워합니다. 즉 ‘의’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그 어떤 고난도 능히 뛰어넘는 참된 위로와
기쁨을 준다는 것을 이미 경험으로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인생의 지도로 여기는 성도는 안전한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사망의 늪에 빠져 생명이 위태해도
구원의 빛을 봅니다. 세상이 도무지 알 수 없는 고난 속의 즐거움을 누립니다. 그래서 말씀이 발의
등이요 길에 빛이라고 고백하는 겁니다. 오늘도 말씀을 사모사고 묵상하여 바른 길을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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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1) 말씀 묵상 (시편 119편107절, Psalms 119:107)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I have suffered much; preserve my life, O LORD, according in your word.
시인은 자신의 고난이 매우 심각하다고 아뢰면서 구원의 약속을 따라 자신을 살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시인이 이미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대로 살기로 굳게 결심한 것은 그만큼 고난이
극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기로 굳게 결심했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약속의 복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의 반대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극심한 고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시인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황 중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9절) 하지만
그처럼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구원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아무리 대단한 어둠이라도 작은 빛 앞에서는 무력해집니다. 성도들은 오늘날 어둠이 가득한
현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빛 되신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고 순종하여 살아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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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0) 말씀 묵상 (시편 91편13절, Psalms 91: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You will tread the lion and the cobra; you will trample the great lion and the serpent.
시인은 사자나 독사를 제압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의인화합니다. 아마 시인이 살았을 당시에
사자나 독사는 이야기 속의 동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총을 갖지 않는 이상 사자를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또 맹독을 가진 뱀을 제압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붙드시는 사람은 공격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것들을 제압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절대 소극적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적극적이어서 맹수의 힘을 누르고 맹독도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지존자를 거처로 삼는 자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품 안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안전한지 깨닫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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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9) 말씀 묵상 (시편 51편17절, Psalms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The sacrifices of God are a broken spirit;
a broken and contrite heart, O God, you will not despise.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제사는 죄로 인해 깨어져 산산조각 난 마음, 철저한 회개,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겸손하게 구하는 간절함이 담긴 기도입니다. 즉 그의 죄와 죄성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마음 아파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는 제사입니다.
다윗은 지금 자신이 드리는 기도가 진실함과 간절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왔음을 다시 한 번 아뢰면서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러한 그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받아 주실 것임을 확신하며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업적과 자랑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의 진실된 마음입니다. 혹시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느라 정작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잊거나 무시하는 우리의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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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7) 말씀 묵상 (시편 34편18절, Psalms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The LORD is close to the brokenhearted
and saves those who are crushed in spirit.
다윗은 하나님이 의인을 어떻게 대우하시는지를 이야기 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마음이 상한 자,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신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을 애통해 할 줄 아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때로 고난을 겪는다 해도 의로운 삶을 사는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좋은 것을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십니다. 이런 가치를 따라 사는 것은 성도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진정으로 여호와를 경외한다면, 종교 행위가 아니라 일상생활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따라
구별된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온전치 못하기에 허물과 완악함과 약함을
고백하면 긍휼히 여겨주시고 바로 서게 해 주시기에 다시 도전할 수 있으니 감사하며 믿음으로
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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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6) 말씀 묵상 (요한일서 5장14절, 1 John 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This is the confidence we have in approaching God;
that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e will, he hears us.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음으로 영생을 누리고 있는 자는 주님을 향하여 담대한 믿음이 있는데
그것은 무엇이든지 주의 뜻대로 구하면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들으셨다면, 그것이
주의 뜻에 합당하다면 이미 응답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성도가 누리는 주요한 유익 중 하나입니다. 이미 성도는 생명을 가진 자로서 하나님을 알고
또한 주님의 뜻을 아는 자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는 분명히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막막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상황이 짓누를 때, 무능으로
인해 의욕마저 없어질 때 어떻게 하십니까? 이때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담대한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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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5) 말씀 묵상 (요한일서 4장16절, 1 John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And so we know and rely on the love God has for us. God is love.
Whoever lives in love lives in God and God in him.
하나님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발휘됩니다. 기독교의 계시는 거룩한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입니다. 우리의 외면적인 믿음의 조항들은 모두 거룩한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본질상 한없는 사랑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가지고 계시며, 그
사랑을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사역을 통하여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렇다면 이같이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고자 하실 때, 그 스스로가 사랑히신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실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죄없는 아들을 내어 주심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입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사실은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에서 명백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그의 마음에 넓게 드리워진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그 크신 사랑을 기억하고 누리며
나누는 삶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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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4) 말씀 묵상 (요한일서 4장15절, 1 John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If anyone acknowledg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God lives in him and he is in God.
이 구절은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천명한 것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 안에 거하시고 그들 안에서 그 사랑을 실현하시며 완전하게 하십니다.
우리 안에 충만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켜 사랑하는 자로 만듭니다. 즉,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드러나고 실현되며 완전해집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자, 참된 하나님의 자녀는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냅니다. 그
사랑이 점점 깊어지고 온전해지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서 완전해진다고 하겠습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고 내 안에 완전한 사랑을 이뤄간다는 것 자체가 실로 놀랍고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진정으로 삶의 주인이요 구세주로
모신 사람이 받는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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