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5) 말씀 묵상 (시편 18편29절, Psalms 18: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With your help I can advance against  a troop;
with my God I can scale a wall.
 
자신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 때라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바르게 아는 성도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암담한 상황 속에서 그를 건져 주시고 그로 하여금 담대하여 곤고한 상황을
뛰어넘을 힘을 주십니다.  지금 시인이 적군 사이를 달리며 담을 뛰어넘을 만큼 용맹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니다.
 
혹시 우리의 삶이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현실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을 계속 의지해야 합니다.  의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하나님은 자기를 의지하는 자를 신실하게 보호하시며 담대하게 해 주시므로
현실의 어려운 담을 뛰어넘어 우리를 가로막는 난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믿음이 승리케 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도록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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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 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6절, Philippians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Do not be anxious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우리는 살면서 매일 좋은 소식만 접할 수는 없습니다.  삷은 때로 우리를 근심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어떤
삶의 문제 앞에서도 염려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내면에는 우리의 생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를 만났을 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할 것을 권면하십니다.  성도가 문제 앞에서 취해야 할 태도는 염려가 아닌 기도입니다.  우리가 문제를
위해 기도하면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과 태도가 변합니다.  두려움은 사라지고 대신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지금 어떤 문제 앞에 있습니까?  그 문제로 인해 염려하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계속 염려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십니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시는 주님의 평강을 바라고 있습니까?  염려를 주는 어떤 문제든
다른 어떤 방법도 중단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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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9/6) 말씀 묵상 (에스겔 44장30절, Ezekiel 44:30)

또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로 네 집에 복이 임하도록 하게 하라.
The best of all the firstfruits and of all your special gifts will belong to the priests.
You are to give them the first portion of your ground meal so that a blessing may rest on your household.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게 드린 제물들을 그들의 소유로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소득의 십분의 일 즉 십일조는 레위인들에게 주었고 레위인들은 다시 그들의 소득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들에게
주었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모든 좋은 제물, 사람들의 눈물과 꿈, 아픔과 소망이 담긴 제물을 먹으면서 제사장들은
어떻게 살아야 했을까요?  부족하고 연약한 자신들을 매일 같이 먹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구별되고 헌신된
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사장은 구약의 신분입니다.  그렇다면 신약에서 제사장은 누구인가? 사도 베드로의 말에 의하면 모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바로 거룩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약과 마찬가지로 왕 같은 제사장인
믿음의 사람들 역시 하나님께서 먹이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믿음의 사람은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들은 주로 성전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신약시대를 사는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속에서 삽니다.  그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 뿐만 아니라 조롱거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의 복이 끊이지 않고 부어질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는 왕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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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12)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5장16절, Galatians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So I say,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사도 바울은 육체의 욕구를 이기는 길은 성령을 따르는 삶 뿐임을 역설하며
성령을 따르는 삶과 육체의 소욕을 대조하면서 권면을 합니다.
성령과 육체는 본질적으로 배타적이며 한 몸 안에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성도도
여전히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기에 갈등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믿음으로 성령 하나님이 내주하시지만
그 분이 내주하시는 것만으로 죄에서 자동적으로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가 육체를 이길 힘을 달라고 성령님께 간절히 매달릴 때
성령께서 들으시고 역사하십니다.  
 
로마서 7장을 보면 사도 바울 역시 처절한 갈등을 겪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게 하고,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여전히 남아 있는 죄라는 겁니다.
그 죄의 유혹이 얼마나 큰지 자신이 구제할 수 없는 존재라고 탄식하며 고백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치고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죄로 인해 갈등을 합니다.
누구든지 육체를 입고 있는 한, 육체의 소욕으로 인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이 죄와의 싸움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함이 남용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날마다 죄와 싸울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기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들을 날마다 맺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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