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Therefore my dear friends, as you have always obeyed–
not only in my presence, but now much more in my absence–
continue to work out your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성도가 그 이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것은 사도가 없을 때에도 항상 하나님께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루라’는 단어는 결과를 이루어 내는
것에 중점을 두는 단어로 구원 받은 사람은 안일한 자세를 버리고 근면함과
각성으로 구원을 지켜 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간섭하셔서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13절)
믿음으로 구원은 시작이 되었지만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먼 순례의 길을
가야하는데 그 여정에 많은 유혹과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이겨내고
완주를 해야 하는데 우리 힘만으로 안 되지만 주께서 도와주시기에 가능합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낮추고 끝까지 하나님께 순종하셔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것처럼 우리도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면 구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믿음의 경주를 이어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