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9)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10:30)

원수 갚은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For we know him
who said,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and again, ‘The Lord will judge his people.’
 
유대인들은 광야에서 자기 조상들이 하나님을 떠났다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이 반드시 원수를 갚으시고, 자기
백성까지도 심판하신다고 선언합니다.
 
우리는 심판을 받고 싶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비를 바라고 그분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심판을 경험하게 될 배교자는 그것이 얼마나 두려운
경험이 될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따라 교회에 나오거나, 혹은 교회에서 얻는 유익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리석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지 스스로 살펴 볼 일입니다.
혹시 핍박이 두렵고 기존의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기 싫어 복음을 깨닫고
진리에서 떠나는 자들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돌이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