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7) 말씀 묵상 (말라기 3장16절, Malachi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Then those who feared the LORD talked with each other,
and the LORD listened and heard.
A scroll of remembrance was written in his presence
concerning those who feared the LORD and honored his name.
 
여기서 말 하는 ‘그 때에’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악한 말을 하던
때를 말합니다.  이러한 때에 비록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무릎을 꿇지 않은 
소수의 성결한 백성들을 그루터기처럼 남겨 놓으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그래서 ‘남은 자’의 신학은 중요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의 담화 내용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들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시어 선을 행한 자들에게는 상을 베푸신다는
내용일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들의 담화를 들으시고 그것을 기념책에 기록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어떤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풍성한 축복을 내려 주십니다.
악이 점점 극을 치닫고 있는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러한 현실에 물들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진실되게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