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8) 말씀 묵상 (로마서 6장16절, Romans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Don’t you know that when you offer yourselves to someone to obey him as slaves,
you are slaves to the one whom you obey–
whether you are slaves to win, which leads to death
or to obedience, which leads to righteousness?
 
이 구절의 배경에는 ‘은혜 아래에 있다면 아무리 죄를 지어도 괜찮은가?’라는 이의 제기가
놓여 있습니다.  대답은 당연히 ‘그럴 수 없습니다’ 입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이제는 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그가 순종하는 대상의 지배를 받습니다.  누군가가 죄에 순종한다면 그 사람은
좌의 종입니다.  반면 의에 순종한다면 그 사람은 의의 종입니다.
‘나는 의의 종입니다’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의의 종이 아니라, 의에 순종해야 의의 종인
것입니다.  실제로 어느 대상에 순종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누구를 주인으로 삼는지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만약 우리 자신이 주인이 되기 원하는 대로 살아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참된 자유에서는
더욱 멀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 삼는 삶만이, 우리를 참된 자유와 영생으로
인도하는 복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