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6) 말씀 묵상 (시편 61편2절, Psalms 61:2)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로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From the ends of the earth I call to you. I call as my heart grows faint,
lead me to the rock that is higher than I.
 
시인의 마음이 약해 질 때란 마음의 중심이 힘을 잃고 약해져서 심한 압박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절박한 형편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가정 절망적인 상태에 처해 있는 ‘땅 끝’에서
‘나보다 높은 바위’ 즉 자신이 미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습니다.
 
또한 시인은 자신이 ‘땅 끝’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땅 끝’은 문자 그대로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알고 있던 가장 먼 곳을 뜻할 수도 없고 또는 엄청난 고난 가운데 있어서
하나님께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끼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 현실 생활에서 우리가 찾는 안전한 장소(상황)가 우리의 힘이 미칠 수 없는 것으로 인하여
낙심하고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해결점으로 인도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즉시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