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10) 말씀 묵상 (잠언 24장12절, Proverbs 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If you say, ‘But we knew nothing about this,’
does not he who weighs the heart perceive it?
Does not he who guards your life know it?
Will he not repay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he has done?
 
인간의 권위에는 단점이 많고, 때로는 악의적이기까지 합니다.  종종 국가 체제는 의로운 사람들을
억압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 때 우리는 학대받는 자들을 돕기 위해 일해야 하고,  
항상 공의는 궁극적으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다’고 주장하는 사악한 무관심에 대해서 정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동기를 눈여겨보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정말로 그 불의함을 깨닫지 못했는지 
아닌지를 알고 계시며, 우리가 두려움이나 이기심으로 그것을 못 본 체하기로 한 것은 아닌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각 사람의 영혼을 꿰뚫어보시기 때문에 우리를 지키시기도 하시고, 우리를 판단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판단을 내리실 때에는 마음과 행동을 모두 고려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그 행위대로 보응하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길을
가도록 애쓰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