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바울은 일사각오의 신앙인입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급히 가려고 했습니다. 이미 성령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예루살렘에서 바울을 기다리고 있는 결박과 환난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생명을 건 복음의 사명자였습니다. 달려갈 인생길이 곧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그의 생명은 주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생명을 내건 각오를한 사람이 증거하는 복음에 어찌 능력이 없겠습니까? 자신이
하나님의 사명자라고 확신하며 생명을 내건 각오와 열심은 반드시 결실을 맺습니다. 그렇다고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바로바로 믿게 된다는 말은 아니지만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전한다는 말입니다. 복음은
생명으로 생명을 전하는 사역입니다. 우리가 그런 마음으로 복음을 전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