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Command those who are rich in this present world
not to be arrogant nor to put their hope in wealth, which is so uncertain,
but to their hope in God,who richly provides us with everything for our enjoyment.
사도 바울은 이 세대의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재물의 위험성’을 권면합니다.
먼저, 가진 재물로 인해 교만하지 말라.
둘째,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라.
재물은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소유권이 항구적으로 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재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믿는 자에게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하지만 어리석은 인간은 영원하지 않은 재물을 통해 참된 기쁨과 평안을 얻으려고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땅에서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불행하고 기쁨과 평안도 없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그 반대입니다. 실제로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의 삶에는 분명한 증거가 있는데, 그 증거는 바로 선을 행하고
나눠 주는 삶입니다. 왜냐하면 하늘에 소망을 둔 사람은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요, 주님을 위해, 하늘 나라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엇에 소망을 두고 이 세상을 살고 있는가를 진솔하게 질문하고 답하면서, 오늘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