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5) 말씀 묵상 (시편 37편23-24절, Psalms 37:23-24)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If the Lord delights in a man’s way,. he makes his steps firm;
though he stumble, he will not fail, for the Lord upholds him with His hand.
 
사람이 가는 길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 길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인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길인지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가는 길이 여호와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그가 걸어가는 길은 견고하기에 그 사람이 결코 요동하거나 피곤하거나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그 길을 걸어가는 자는 결코 좌절하거나 장애에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서 다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길은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길이요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굳게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길이라고 해서 항상 바르고 형통하고 평탄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의인도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는 것같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시고 늘 지켜보십니다.  그리고 완전히 넘어질 때면 손을 잡아주십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고 하신 것처럼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그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눈동자같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우리의 손을 잡으시고 일으켜 주십니다.  이 사실에 우리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확신으로 험난한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바른 길을 걸어야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 분께서 영광의 면류관을 준비하시고 우리를 기쁘게 맞아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그 영광스러운 날을 그리면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의의 길로 담대히 걸어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