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5) 말씀 묵상 (시편/Psalms 138: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I will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and give thanks to Your name for Your loving-kindness and Your truth;
for You have magnified Your word according to all Your name.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자의 마음가짐을 인상적으로 표현합니다.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는 근거는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인데 이는
그분의 사랑과 변함없으심, 그리고 미쁘심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이름보다 크게 하셨다’는 표현은 선뜻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또 
견해도 분분하지만, 개인이나 공동체의 삶에 역동적으로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본성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보면 됩니다.
 
세상이 다 변해도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약속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는
이 진리를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이 있어야 세상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