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6)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도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You did not choose me, but I choose you 
and appointed you to go and bear fruit–fruit that will last.
Then the Father w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in my name.
 
포도나무의 비유에 이어서 예수님은 윤리적인 적용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자신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풍성하게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가운데 하나입니다.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한 삶을 살게 하려고…
 
이 구절에는 세 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1. 제자들이 예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선택하셨다.
2. 선택의 목적은 제자로 선택받은 사람들이 가서 열매를 맺고 (선교의 열매)
그 열매가 계속 남아 있게 하기 위함이다.
3. 제자들의 특권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구하는 것마다 다 받게 
하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을 위해 주님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보여주셨던 사랑이기에 예수님께서 자격이 없는 우리를 선택해 주심에
감사하며 받은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여 사랑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제자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