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3)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Then the righteous will shine like the sun in the kingdom of their Father.
He who had ears, let him hear.
 
예수님은 겨자씨의 비유와 누룩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 왜 자신이 비유로 말씀하셨는지
이유도 설명하신 후, 결론으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서 ‘빛나다’는 단어는 ‘발산하다’는 뜻으로 화염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강렬하고도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로 미래에 악인들이 들어갈 극렬한 풀무불과는 대조가
됩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믿는 자들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태양과 같이 스스로 빛을 발하는 예수님과는 달리 그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빛을 말합니다.  그렇게 빛되신 예수님을 세상에 전하며 닮은 삶을 사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해같이 높여 주실 것입니다.  가라지와 짝퉁같은 삶이 아니라
진짜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빛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