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Righteousness guards the one whose way is blameless.
But wickedness subverts the sinner.
의인은 생명을 보존하지만 죄는 악인을 패망하게 합니다.
‘패망하다’는 단어는 본래 ‘비틀다, 꼬다’라는 뜻인데 ‘왜곡하다, 전복하다,
넘어뜨리다, 파괴하다’는 뜻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 단어의 의미들은 죄인에게 줄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합니다. 즉 악은 죄인을 비틀고,
왜곡시키고, 넘어뜨리고, 뒤엎어 전복시키고, 결국에는 파괴시킵니다. 그러기에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의인이라 칭함을 받고 의의 길로 들어섰으니 결코 돌아서지 말고
천성을 향해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죄의 권세에서 벗어났지만 죄의
뿌리마저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기에 때로 죄의 유혹에 이끌려 잘못된 길로 들어설
때가 있지만 즉시 돌아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의의 하나님의 징계를 면하지 못합니다.
옛 사람으로 돌아가지 말고 새 사람을 덧입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