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5)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Go to the ant, O sluggard,
Observe her ways and be wise.
 
잠언의 여러 주제들 가운데 이번에는 스스로를 해 입히는 게으른 자에 대한 교훈의
말씀입니다.  ‘게으른 자’로 번역된 이 단어는 잠언에서 유일하게 이 구절에서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게으른 자는 자신의 인생을 충분히 향유할 노력도 하지 않고
기존의 질서만을 문제 삼는 사람입니다.  기질이 그렇기에 그는 능동적으로 불의를
일삼습니다.  중요한 시기를 무력하게 보낸다면 지각이 없어 사람답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짐승보다 미련한 것입니다.
 
지혜의 왕은 그런 게으른 자에게 개미에게서 부지런함을 배우라고 합니다.
개미는 지도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의 
역할에 따라 부지런히 일을 합니다.
 
게으름은 모든 죄악으로 통하는 문과 같기에 개미의 부지런함을 배워야 미래에 낭패를
당하지 않게 됩니다.  철저한 시간 관리로 세월을 아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