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8) 말씀 묵상 (에베소서 1장4절, Ephesians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For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blameless in his sight.  In love.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신자를 선택하신 것은 창세전에 이루어졌습니다.
곧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따라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 예정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선택과 예정은 각기 다른 두 행위가 아니라 한 행위에 대한 두 설명입니다.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선택은 곧 자녀로 삼기 위한 예정 행위입니다.
선택이 외형적이고 물리적 개념이라면 예정은 시간적인 개념입니다.
예정의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이며,
값없이 주신 그분의 은혜를 찬미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각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예정은 사람이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예정이 되었고 누가 되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예정되어 선택받은 사람은
예수님께서 죄의 대가로 십자가에 대신 죽으심으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우리를 창세전에 예정하사 선택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려드릴 뿐만 아니라
구별된 삶을 계속해서 살도록 애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