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Blessings are on the head of the righteous,
But the mouth of the wicked conceals violence.
‘독’은 ‘포악, 폭력, 잔인함, 악’이라는 뜻으로 실제 독이라는 뜻은 없습니다.
‘머금었다’는 말은 본래 ‘쿵 떨어지다’는 뜻인데 ‘닫다, 숨기다, 감추다’는 뜻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입에 독을 머금었다’는 것은 입안에 독을 품고 있는 뱀의 이미지와 연결해서
번역한 것으로 원문을 그대로 하면 ‘폭력/잔인함을 숨기고 있다’가 됩니다.
악인은 정의롭고 위하는 것처럼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은 희생시키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분열 시킵니다. 그런 사람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지만 의인은 진정으로 화해케 하고 위로하는
말을 하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운 말을 하여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파괴적인 위선자들을
구분하는 분별력도 구하고 가져서 피해를 막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