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4)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0: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Nobody should seek his own good,
but the good of others.
 
바울 사도는 ‘모든 것이 가하다’는 고린도인들의 슬로건을 인용하며 가르침을
줍니다.  모든 것이 유익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있지만
행동을 결정할 때는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가 혹은 공동체를 세우는가
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가르침의 핵심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행동 원리라는 겁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이 아닌 만인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것 같이 믿음의 사람들 또한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께 영광이 되고 주변에 덕이 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우리가 선택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주님과 관계가 됨을 알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분이 기뻐하시는 빛된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