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Save your people and bless your inheritance;
be their shepherd and carry them forever.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 분의 ‘산업’입니다. 시인은 이런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영원토록 업고 가실 것을 간구합니다. 또한 시인은 자신이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목적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백성들의 행복과 공동 이익을
위해 세움을 받았다는 확신입니다. 이렇게 지금 시인의 관심은 자신의 행복 추구에 있지 않고
백성들의 행복한 미래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인을 통해 그 분의 은총과 계속적인
진행을 지금 우리 앞에 제시하고 계심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다윗이 보여준 것과 같이, 우리는 우리의 관심을 주위의 형제, 자매들에게 돌려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곧 이웃에 대한 사랑이며, 동시에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돌아봐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고 시간을 내어 세워주고 위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