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9) 말씀 묵상 (사도행전 19장11-12절, Acts 19:11-12)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God did extraordinary miracles through Paul.
so that even handkerchiefs and aprons that had touched him were taken to the sick, 
and their illnesses were cured and the evil spirits left them.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병을 고치는 것과
악귀를 쫓아내는 능력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의사 누가는 바울의 능력이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기만 해도 병이 낫고 악귀가 쫓겨나갈 정도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러한 기적은 바울이 착용한 물건 자체의 어떤 신바한
효험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그 능력을 받아들인 병자들의 
믿음을 통해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병을 고치고 능력을 행하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을 통해서 당신의 능력과 살아 계심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런 은사를 받은 자는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증거해야 할 책임과 의미가 있는데, 이것을 태만히 
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은사를 거두어 가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