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 말씀 묵상 (창세기 8장21절, Genesis 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라.
The Lord smelled the pleasing aroma and said in his heart;
‘Never again will I curse the ground
because of man, even though every inclination of his heart is evil from childhood.
And never again will I destroy all living creatures, as I have done.
 
하나님께서는 홍수 사건 이후 노아가 드린 제사를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그 제사에서 안식의 향기를 흠향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경건한 열심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찬 출발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죄인들의 세상을 잠재우기 위해 
진노를 일으키셨던 하나님께서 여기서는 이 소수의 남은 자들을 쉬게 하시기 위해 사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다시는 세상을 물에 잠기게 하지 않으시리라는 결심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심판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노아는 분명히 머지않아 이 세상은 그 사악함 때문에 다시 똑 같은 방법으로 파멸되고 말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니다,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다시는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결단 속에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연의 수레바퀴가 그 궤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날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악한 마음을 다스리고 날마다 정결한 삶을 살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