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7) 말씀 묵상 (시편 123편2절, Psalms 123: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As the eyes of slaves look to the hand of their master, as the eyes of maid look to the hand of her mistress,
so our eyes look to the LORD our God,
till he shows us his mercy.
 
인생의 확실한 피난처는 누구입니까?  인생의 문제를 가장 확실하게 해결해 주실 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온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 세상을 은혜와 긍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인은 자신을 상전의 호의를 바라는 종, 여주인의 손길을 바라는 여종에 비유하며 하나님 앞에
간절히 호소합니다.  종은 주인의 처분에 맡겨진 의존적 존재입니다.  자신의 생사가 주인에게
달려 있는 종처럼, 시인의 자신의 죽고 사는 문제가 온전히 하나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당할 때 누구를 가장 먼저 찾습니까?  역경 중에 무엇을 붙잡습니까?  억울할 중상모략을
받을 때 누구에게 하소연하십니까?  우리의 진정한 도움은 창조주 하나님뿐입니다.  그 분은 모든
고난과 원수의 모략과 함정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온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그 분을 믿고
의지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