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Nothing outside a person can defile them
by going into them.
Rather, it is what comes out of a person
that defiles them.
예수님은 결국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책잡으려는 유대 지도자들에 대해
설명을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씻지 않은 손이 음식을 부정하게 만든다는 생각을 거부하십니다.
그뿐 아니라 음식법 자체를 부인하시고 하나님의 율법에 접근하는 저들의 방식 자체가 틀렸음을
지적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형식적인 율법 준수 배후에 도사린 거짓된 마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겠다는 마음을 폭로해 버리십니다. 문제는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들의 마음이 부패한 것입니다. 신앙은 인격 전체, 곧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신앙을 목숨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반드시 형식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형식을 목숨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 중에는 신앙을 목숨처럼 여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가 연합해 온전한 하나의 인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은 어디에 자리 잡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