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9)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 1장12절, 1 Timothy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I thank Christ Jesus our Lord, who has given me strength, 
that he considered me faithful, appointing me to his service.
 
사도 바울이 주님께 감사하는 까닭은 주님께서 자신을 믿어 주시고, 능력을 주사
직분을 맡겨 주신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을 대적하는데 앞장섰던 자신을
이방인을 구원하는 사도로 쓰시는 것에 대해 감사한 것입니다.
그에게는 항상 구원받은 것과 함께 주님께 쓰임 받는 것에 대한 감사가 늘 있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인함이 아니요, 우리의 실력으로  쓰임받는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믿어 주시고 사용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직분을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직분을 바르게 감당하는 길은,
구원에 대한 확신과 함께 사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 때,
우리는 목적이 이끄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비록 혼탁한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치우치거나 빠지지 않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우리는 주님을 인생의 푯대로 삼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직분을 감투로 여기거나 직분을 자신의 능력으로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는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