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8) 말씀 묵상 (시편 31편7절, Psalms 31: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내 영혼을 아셨으며
I will be glad and rejoice in your love,
for you saw my affliction and knew the anguish of my soul.
 
다윗은 기도 중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위기를 이미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그가 기도 중에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여기 ‘인자하심’ (헤세드)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 곧 자기 백성을 언약하신 대로 끝까지
보호하시는 무한하신 사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걸어온 다윗의 여정, 그에게 닥친 모든 역경들, 그리고 이로 인한 그의 영적인 상태를
빠짐없이 살펴보시고 그를 아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인생의 숱한 폭풍우와 원수 사탄의 올무에서 놓임을 받는 축복을 받았음을 압니다.
 
현대에도 하나님은 성도들이 당하는 어려움을 살피시고, 우리 개개인의 영혼의 아픔을 알아보시며,
고달픔도 아셔서 위로하시고, 힘주시며, 평강을 주십니다.
그 인자하심을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은 참으로 기쁘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알고 체험할수록 믿음도 비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