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3) 말씀 묵상 (시편/Psalms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Come, let us worship and bow down,
Let us knell before the LORD the Maker.
 
시인은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돌보시고 기르시는 백성이며 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존재하게 하신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의해 존재하게 된
피조물입니다.  그러니 피조물은 창조주 앞에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해야 합니다.
 
여기서 시인이 ‘오라’고 한 의미는 성전에 들어가자는 의미보다는 하나님께
경배하자는 요청으로 이해함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어지는 동사인 ‘굽혀, 경배하며, 
무릎을 꿇자’가 자발적인 경배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멀리 계시며 권위만 내세우는 분이 아니라 피조물인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양육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런 하나님꼐
온 마음을 다해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오늘도 그분을 높이는 복된 예배자로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