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LORD, I have heard of your fame; I stand in awe of your deeds, O LORD.
Renew them in our day,
in our time make them known; in wrath remember mercy.
진정한 예배는 우리가 올바른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만 가능합니다. (요 4:23절 참조) 바른 예배를 드리려면
올바른 마음, 혹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박국은 경건한 놀라움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여기
‘소문’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기사, 명성’으로도 설명될 뿐만 아니라, 원어적으로는 ‘증언, 기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선지자는 곧 남 유다의 시련과 바벨론 (현 이라크)의 멸먕에 관한 하나님의 기사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출애굽 기간에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성경의 기록들을 통하여 그 일들을
들었습니다. 그 일들을 생각하며,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시며, 나타내시옵소서’라고 부르짖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단지 듣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그 분을 인격적으로 만나야겠다는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또한 그 분이 진노하시면
살아날 자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하나님 나라와 조국을 위해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시길 기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