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2) 말씀 묵상 (마가복음 7장8절, Mark 7: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You have let go of the commands of God
and are holding on to the traditions of men.
 
예수님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인간의 전통을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의 일상적인 모든 행위를 세세한 점에 이르기까지 규제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안식일, 여행, 식사, 금식, 씻는 규례, 상거래, 이방인에 대한 관계 등등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사소한 법령을 늘리며 구체적 삶에 그러한 법령을 적용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정신이 완전히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계명을 버렸다는 주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성도는 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권을 두는 것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왜나면 어떠한 관습과 진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되어서는 결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씀 자체보다 전통과 관습을 따라 살아갈 때가 많음을 인정하고
우리의 신앙 자세를 고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