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9) 말씀 묵상 (이사야 43장19절, Isaiah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See, I am doing a new thing! Now it springs up;
do you not perceive it?
I am making a way in the desert and streams in the wasteland.
 
이것은 물론 하나님께서 과거에 그들 백성들에게 보여 주신 일들도 위대한 것이었지만,
앞으로 베푸실 새 일은 옛적 일과는 비교가 안 되는 더욱 위대한 것임을 묘사합니다.
이 표현이 그려내고 있는 내용은 메말라 죽어 있는 상태에, 생명의 물이 쏟아짐으로
다시 생명이 회생하는 것입니다.
 
그 새 일은 곧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물이 흐르게 하여 그 백성들이 마실 수 있도록 하시는
축복을 가리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을 바벨론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도중에 있는
광야와 사막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심으로 그들이 예루살렘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이 현 시대로 넘어와서는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이어지는 구원의 역사를 의미합니다.
성도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현재의 어려움과 아픔들을
소망으로 전환시키는 신앙의 반전을 기대하며 순례의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