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The heavens are telling of the glory of God;
And expanse is declaring the work of His hands.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시이자 그분의 말씀에 대해 교훈하는 지혜시로 분류되는
시로, 다윗은 하나님이 피조물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고 피조물은 그분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음을 노래합니다.
‘궁창’은 하나님이 친히 능력으로 행하신 창조의 사역이고, 그의 손으로 만드신
것은 해와 달과 별들을 가리킵니다. 한 마디로 피조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는 말입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태양이나 하늘과 같은 대자연을 찬양하고 신격화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에 불과하니 그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해야 마땅합니다. ‘스스로 그러하다, 스스로 명백하다’는
뜻의 ‘자연’의 존재 자체가 가장 자연스러운 찬양이 아닌지…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