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8/12)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6절, James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If anyone considers himself religious and yet does not keep a tight rein on his tongue,
he deceives himself and his religion in worthless.
 
참 경건은 우선 자기 혀를 재갈 물려야 합니다.
여기서 ‘경건하다’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경건이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종교적인 경건을 의미합니다.
곧 참 종교, 참 신앙이 무엇인가를 의미합니다.
헛된 경건은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입니다.
 
말이 많은 사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결코 경건한 사람이 아닙니다.
또한 자기 마음을 속이는 자, 진실하지 못한 자도 경건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춰내어 비난하는 일입니다.
 
혀를 절제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이렇게 말과 행위가 틀린 경건은 위선자들에게서 오는 헛된 것입니다.
그런 헛된 경건의 모습은 바로 권위와 경건을 동일할 것처럼 착각하여 행동하는
위선된 모습을 지닌 자에게서 드러납니다.
우리의 말을 점검해 보고 절제하는 훈련을 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