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8)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Therefore, as God’s chosen people, holy and dearly loved,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사람이라면, 이제부터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진
삶을 적극적으로 살라고 권면합니다.  그들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덕목에는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등이 있는데, 그것들로 옷 입으라고 합니다.
 
이런 표현은 생명과 힘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신자의 삶이 변화되는 측면을
반영한 것으로, 이런 덕목의 삶이 하나님이 택하셔서 거룩하게 되는 사람의 모습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을 만드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더 이상 옛 사람의 본성대로 살지 않고, 새 사람의
덕목대로 살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의 형상을 입었고, 천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천국 시만답게,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