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3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07: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For He has satisfied the thirsty soul
and the hungry soul He has filled with what is good.
 
전체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대한 감사와 찬송 그리고 깨달음을 
권고하는 시로, 앞부분에서는 해방과 귀환 여정이 중심 주제입니다.
 
배경이 출애굽이든 바벨론 포로 귀환이든,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만방에서 그 
백성을 모으셨다는 점입니다.  그 때 방황하던 백성을 만족시켜 주시며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기에 감사와 찬송을 돌립니다.
 
‘사모하는 영혼’은 문자적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적극적으로 달려든다’는 의미로
여기에서는 온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드는 적극적인 모습을
암시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도 순례자의 길을 가는 동안 광야 사막과 같은 길에서
정처 없이 방황할 때가 있을 것인데 그럴 때 하나님을 사모하여 적극적으로 부르짖을 수
있어야 하나님의 은혜로 만족하게 순례의 길을 마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