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4)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has become tasteless, how can it be made salt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under foot of men.
 
팔복에 이어 계속되는 예수님의 교훈으로 믿음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특별한,
소금이요 빛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소금과 빛이 되라고 하시지
않으시고 이미 그런 존재라고 하십니다.  소금의 존재 가치는 짠맛을 내는 것이며
빛의 존재 가치는 밝히는 것입니다.
 
소금이 맛을 잃는다는 원뜻의 의미는 짠 맛을 내는 것 대신 어리석게 되거나
둔하게 된다는 뜻으로, 마땅히 말씀대로 행해야 할 자들이 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존재 가치가 없어 밟히는 존재가 되기에 세상의 소금인 주님의 자녀들은
세상이 부패하지 않도록 거룩한 삶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