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Beloved, I urge you as aliens and strangers
to abstain from freshly lusts which wage war against the soul;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인해 핍박을 받아 피해 다니는 성도의
신분을 거류민과 나그네로 부릅니다.
‘거류민’은 낯선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민자와 같은 신분을 가리키며
‘나그네’는 일시적으로 한 지역에 머무르는 외국인을 뜻합니다.
즉 성도는 이 땅에 살고 있지만 국적은 하나님 나라로, 이 땅에 임시로
머물러 있다가 결국에는 고향으로 돌아갈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신분으로 살아가지만 성도는 영혼과 전쟁을 일으키고 파괴하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해야 합니다. 대신 선한 행실을 따르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주님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조롱과 핍박을 탓하며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거룩한 삶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복음을 전하는 승리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