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8) 말씀 묵상 (마태복음 14장31절, Matthew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Immediately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caught him.
‘You of little faith,’ he said, ‘Why did you doubt?’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확인한 베드로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자신도 물 위를 걷게
해달라는 당돌하고도 무모한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중하지 못한 베드로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물 위를 걸어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자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람과 파도를 보며 두려움을 느끼자 점점 물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신뢰하지 못하고
그 분에게서 시선을 떼면 결국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부족한 베드로를 손을 내밀어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믿음은 과신도, 의심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끊임없이 바라보고 신뢰할 때, 어떤 고난도 위기도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이 이깁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신 창조주 전능자이십니다.  그 분을 믿음으로 찬양하는
하루를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