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13)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Devote yourselves to prayer,
being watchful and thankful.
 
바울은 서신을 마무리하면서 골로새 공동체도 스스로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며 또한
바울 일행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이처럼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지켜 가는 행위이자, 서로를 중보하며
서로를 연결하는 좋은 신앙의 습관입니다.
 
바른 삶의 기초는 항상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바울의 이런 권면은 마땅하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골로새 교회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쉬지 않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었습니다. (1:9절)
이제 그 기도의 삶을 교회가 닮기를 원합니다.
 
훌륭한 사역자라고 해서 중보 기도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중보 기도가
더욱 요청 됩니다.  개인이나 교회가 기도의 필요를 무시할 때, 그 결과는 영적 침체와
사역의 실패로 나타납니다.  중보 기도가 필요치 않은 사역자는 없습니다.
리더는 겸손하게 중보 기도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하고, 교회 공동체는 리더를 위해
기꺼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