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8) 말씀 묵상 (야고보서 5장9절, James 5:9)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As you know, we consider blessed those who have persevered.
You have heard of Job’s perseverance and have seen what the Lord finally brought about.
The Lord is full of compassion and mercy.
 
나그네와 같은 먼 인생길은 쉽지 않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는 가에 따라 신자와
불신자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삶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합니다.  조급함과 초조함을 
내려놓고 마음을 견고히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고난과 역경은 불평과 원망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의심도 들게 합니다.  심하면 믿음을 송두리째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사도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인내할 것을 권합니다.  인내는 불의한 일을 당하면서도 오래 참는 태도입니다.  인내하며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데에는 영적인 거인들의 삶이 좋은 모델이 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욥입니다.
 
욥은 고난 가운데에서도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회복을 끝까지 기다렸습니다.  그 기다림 중에는 친한 
친구들로부터 받은 시험도 있었습니다.  욥은 그들에게서보다 하나님께로부터 답을 얻기를 원하고 하나님께 따지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침묵하시다가 드디어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중에 욥은 자신이 무지한 자로서 감히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 불신앙과 불순종했음을 고백했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중심을 보시고 받아들이셨고 그에게 
갑절의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재산은 두 배로 주셨고 다시 10명의 자녀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인내하는
자들에게 욥에게 주셨던 복을 주실 것입니다.  지금 고난을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따지고 원망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을 탓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을 쏟아붓고 그 분의 때를 기다리십시다. 
나아가 인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