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Now may the Lord of peace himself give you peace at all times and in every way.
The Lord be with all of you.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에게 평강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평강은 확고하면서도 바람직스러운
축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그들에게는 언제나 이 평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그들에게 있기를 원했습니다.
평강은 항상 원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인간 자신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바람직한 평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강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입니다. 왜 그런가? 이 평강은 외부의 상황과 조건이
어떻게 변화하든지 간에 흔들리지 않는 고요함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평강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확실히 느낄 때
가능해집니다. 주님과 멀어진 관계 속에서는 이런 고요함을 결코 누리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의심하게 되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더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과 좋고 바른 관계를 맺음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누리는 자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