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3)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For it is not those who are righteous in God’s sight,
but it is those who obey the law who will be declared righteous.
 
사도 바울은 율법이 있느냐 없느냐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안 받고가 아니라 
율법을 가지고 있어도 행하지 않으면 즉 법을 지키지 않으면 율법이 없는 이방인과
같다고 선언합니다.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을 사도는 율법을 듣는 자로 표현을
하면서 그렇게 율법을 들으
면서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불의하고 듣고 행하는
사람이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의롭다 하심’은 미래 시제로 율법의 요구에 완전히 응한 사람만이
의롭다는 선언을 들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유대인이라고 해서, 유대교의 회중이
된다고 해서, 회당에서 율법을 듣는다고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요는 율법을 행해야 즉 순종해야 의인이라 여김을 받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매주 예배를 드린다고 구원을 받거나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순종할 때 의롭다함을 얻음을 명심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