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For consider Him who has endured such hostility by sinners against Himself,
so that you will not grow weary and lose heart.
12장은 ‘믿음장’인 11장의 신약적 적용으로 인내로 앞에 있는 싸움을 완주하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미
감당키 어려운 일을 참으신 그분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생각하라’는 ‘숙의하여 따져 보라’는 의미이고
‘참다’는 ‘견디다’는 뜻으로 ‘반대 앞에서 믿는 바를 유지하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경주자들이 결승선만을 바라보고 달려 가듯이, 신앙인은 결승선에 서 계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려가야 하는데 거기서 기쁘게 맞아주실 그분을 생각하지만, 가는 동안
십자가의 인내를 생각하고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경주는 단순히 뛰는 것만이
아니라 언제 주먹이 날라올지 모르는 격투기와도 같기에 늘 깨어서 주님만 바라보고
생각하며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