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3) 말씀 묵상 (시편Psalms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Come, let us worship and bow down.
Let us knell before the LORD our Master.
 
‘오라’는 단어는 ‘들어가다’는 동사의 명령형으로, ‘우리가 들어가자’는 뜻입니다.
여기서는 성전에 함께 들어가자는 의미보다는 하나님께 경배하자는 요청으로
이해함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이어지는 동사들, 즉 ‘굽혀 경배하며’, ‘무릎을 꿇자’가 
자발적인 경배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경배해야 하는가?
그분이 만물을 존재하게 하신 창조주시며 우리는 그분에 의해 존재하게 된,
지음받는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찬양해야 하는 예배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언약 백성이 되었고 자녀가 되었고 영생을 얻었기에
온 마음을 다해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