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31)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1: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Yes, Lord, she told him, ‘I believe that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who was to come into the world.’
 
나사로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으신 후 일부러 시간을 지체하사 그가
완전히 죽은 후에야 그의 집을 방문하신 예수님은 자신이 그를 살리실 것을
말씀하신 후, 하나님이심을 밝히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25절)  예수님의 그 말씀에 마르다가 자신의 신앙
고백을 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여기서 ‘믿는다’는 동사는 현재가 아니라 완료시제입니다.  즉 마르다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예수님을 그런 분으로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고백은
베드로의 고백과 비교가 됩니다. (마 16:16)
 
그렇지만 마르다는 이미 죽은 동생 나사로가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은 없습니다.
믿음은 단순히 입술로 고백하거나 자신의 생각에서 갇혀 있어서는 안 되고 그것을
초월하는 것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가능한 것을 확신한다고 해서 믿음이 좋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확신합니까?